기사최종편집일 2024-06-1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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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공인 '코리아 도타2 리그' 출범

기사입력 2014.01.23 15:00

한인구 기자


▲ 넥슨, 도타2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프로·아마리그를 통합한 KeSPA 공인 '코리아 도타 2 리그'가 출범한다.

넥슨(대표 서민)은 23일 자사가 국내 서비스하는 AOS게임 '도타 2(Dota 2)'가 한국e스포츠협회(KeSPA, 회장 전병헌) 공인리그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와 아마추어 리그를 통합한 새로온 '도타2' 정규 리그 '코리아 도타2 리그(Korea Dota 2 League, 이하 KDL)가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KDL'은 수준별로 '티어(Tier)1', '티어2', '티어3' 총 세 단계로 나눠어 운영된다. '티어1'은 최상위 실력을 보유한 4개 프로팀로 구성된 그룹이다. 매 경기 큰 규모의 상금이 걸려있다. '티어2'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공존하는 그룹으로 6개 팀이 경합을 벌인다.

'티어3'는 온라인 아마추어 리그, 오프라인 PC방 리그, 커뮤니티 리그 등 아마추어 대회로 구성된 루키 그룹으로 '도타2'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마추어 리그에서 우승할 때마다 주어지는 '티어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상위 2개팀은 '티어2'로 승격한다.

'KDL'은 2월 초부터 연말까지 총 4개 시즌이 진행되고 모든 경기는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며 게임 채널 'SPOTV GAMES'에서 생중계된다.

넥슨 측은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열흘간 '도타2' 공식 홈페이지(http://dota2.nexon.com)에서 '티어 결정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도타2 ⓒ 넥슨]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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