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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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母, 딸과 전쟁 선포 "죽어도 싸움 끝내고 죽을 것"

기사입력 2013.07.09 13: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장윤정의 모친과 남동생이 장윤정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다.

9일 방송된 tvN 'E News'에서는 장윤정의 친동생 장모씨의 근황이 전해졌다. 장윤정은 지난 6월 28일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장윤정의 모친 육모씨와 친동생 장씨는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 장윤정의 부모가 이혼 소송 중인데다, 장윤정의 모친과 친동생이 장윤정의 재산을 탕진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상태였기 때문이다.

장윤정이 결혼식을 올리고 며칠이 지난 뒤 육씨와 장씨 모자가 서류 봉투를 들고 한 건물에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취재진의 설득 끝에 인터뷰에 응한 육씨는 "내가 아들과 (장윤정의 재산을) 탕진했다. 도박을 했다. 정신병자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돈이 끈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의 출처를 밝히기 위해서는 소송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송을 준비했다. 정말 해서는 안 될 싸움인데, (장윤정이) 묻지도 않은 가정사 얘기를 하고 아들과 내가 (재산) 탕진을 했다고 해서 죽을 만큼 힘들었다. 그대로 있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방송에 따르면 육씨 모자는 장윤정을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소송을 걸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부터 딸 장윤정 씨와의 싸움이 시작된다는 것이냐"는 eNEW 취재진의 질문에 육씨는 "그렇다. 소송을 끝까지 할 것이다. 죽어도 이 싸움이 끝나야 죽지,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면서 소송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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