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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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결혼식 앞두고 가족불화설 언급 無

기사입력 2013.06.28 11:2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장윤정이 결혼식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가족과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가수와 아나운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장윤정-도경완' 커플이 28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식을 가진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선 오전 11시 63컨벤션센터 3층 주니퍼홀에서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발표했다.

이날 도경완-장윤정 커플은 취재진의 질문을 받지 않았다. 당초 기자회견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지만,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24일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을 것이다. 기자회견은 없다"고 못 박았다.

안타깝게도 결혼을 앞둔 장윤정은 가족의 불화설에 휩싸여 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달 20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부모님의 이혼 소송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 재산을 정리하다가 전 재산이 사라지고 억대 빚이 생긴 것을 알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해당 방송에 출연하는 과정에서 부모의 이혼 사실이 알려지고, 어머니와 남동생이 자신의 재산을 탕진했다는 루머에 휩싸인 끝에 이런 발언을 했다.

그러자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장윤정의 재산을 탕진하지 않았으며, 장윤정이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주장했다.

장윤정은 불화설이 알려진 뒤 '힐링캠프'에서 이에 대해 한 번 언급했을 뿐이다. 이후 이번 결혼식 전까지 공식 석상에 나서지 않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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