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가 대규모 업데이트로 시즌 개막 상승세를 이어간다.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하는데 성공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상위 랭크 개방, 국가대표 선수카드, 레전드 카드 등 인기 콘텐츠를 추가한다.
11번째로 열리는 '레전드' 랭크는 '프로야구 매니저' 왕중왕을 가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8개 팀 중 1~4위를 해야 다음 랭크로 진출이 가능했지만, 레전드 랭크는 바로 아래 랭크 '마스터'에서 전기, 중기 페넌트레이스 중 한 번이라도 1위를 한 팀에게만 개방된다.
이 랭크에 진출하면 강한 선수를 육성할 수 있는 신규 유학지가 오픈된다.
아울러, '프로야구 매니저'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국가대표 선수를 만나볼 수 있는 카드팩을 출시한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둔 대표팀을 만날 수 있어 이용자들이 크게 반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레전드 카드'도 추가된다.
레전드 카드는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불리는 선수로만 구성되는 카드로, 앞서 16명의 선수를 선보였으며 이번에 이종범, 이만수, 하기룡 등 8명의 선수가 업데이트된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프로야구 매니저,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 엔트리브소프트]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