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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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화신' 오윤아, 정은표 살해 이유는…박상민을 향한 사랑 때문

기사입력 2013.03.24 23:0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돈의 화신' 오윤아가 정은표를 살해한 이유가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SBS '돈의 화신'에서는 안젤리나(오윤아 분)가 황장식(정은표) 살해사건 범인으로 체포 당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안젤리나의 변호를 맡은 이차돈(강지환)은 안젤리나를 설득해 황장식을 살해한 이유를 듣게 됐다.

그날 황장식은 안젤리나를 만나 "이강석이 살아있다. 세시간이 남았다. 열 두시에 만나기로 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머리를 다쳐서 옛날 이야기를 기억을 못한다. 이런 이야기를 해줄거다. 네 집이 엄청 부자였는데 다섯명이 짜고  네 아버지를 죽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황장식은 "그 엄청난재산을 나눠가지고 한명은 잘나가는 검사가 되고, 또 한명은 사업가가 됐다. 나는 잃을 래야 잃은 것 없다"라며 "하지만 지세광은 아니다. 정의의 탈을 쓴 살인마로 낙인 찍힌 채 끝도 없이 추락할 거다. 이 모든 일을 세광이가 꾸몄으니까 내 입을 막을 방법은 돈이다. 내가 원하는 만큼의 돈을 주면 나 이강석을 안만난다"라고 안젤리나를 협박했다.

황장식은 지세광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용해 안젤리나에게 돈을 얻어내려 했던 것.

결국 안젤리나는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황장식을 건물에서 밀어 살해했고, 눈물을 흘리며 "다 세광씨를 위해서다"라며 독하게 곱씹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윤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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