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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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이연희 태도논란? 오해 생겨 안타깝다"

기사입력 2013.03.12 17:48 / 기사수정 2013.03.12 18:05



▲ 이연희 태도논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연희가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MBC 측이 "오해가 생겨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가의서' 대본 리딩 현장에서 이연희의 뒷자리에 앉아 있었다는 MBC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촬영 현장에서는 논란이 전혀 없었다. 선후배들 모두에게 인사를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1회 대본에 이연희씨 분량이 많아서 대본에 집중 하느라 세세하게 신경 쓰지 못한 순간이 있을 수는 있지만 왜 이런 논란이 일어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편집된 부분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아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앞서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공식 홈페이지에는 대본 리딩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구가의 서' 제작진 및 출연진들이 모여 각자를 소개하고 인사하는 자리를 가진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과 연출진들이 한명씩 소개될 때마다 박수 갈채가 쏟아지는 가운데 이연희는 멀뚱히 앉아 박수를 치지 않고 미소만 짓고 있어 태도 논란이 야기됐다.

한편, '구가의 서'는 '마의' 후속으로 오는 4월에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연희 태도논란 ⓒ MBC 홈페이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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