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임수연 기자] 'K팝 스타' 박제형이 멋진 무대에도 불구하고 "음정이 불안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에서는 TOP5을 가리기 위한 생방송 무대가 치러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SM과 YG 그리고 JYP의 '스타 메이킹 프로젝트'의 실체가 베일을 벗었다.
SM, YG, JYP는 TOP6의 개성에 맞춘 트레이닝을 통해 멋진 무대를 준비했다. 한 치의 양보가 없었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3사의 자존심이 걸려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방송에서 JYP에 캐스팅 된 박제형은 세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박진영은 원더걸스를 투입시켜 그를 도왔다. 박제형의 트레이닝을 맡은 박진영은 "박제형의 감성이 너무 좋다"라고 밝히며 박제형의 무대에 기대감을 높였다.
무대에 선 박제형은 프랑키발리의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밴드의 반주에 맞추어 기타연주를 하며 선보였다. 후반 부 에서 박제형은 기타를 놓고 일어나 무대를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무대가 끝난 후 보아는 "무대는 즐겁지만 음정은 불안하다"고 아쉬워했다. 양현석은 "쇼 맨쉽은 좋았다. 하지만 음정이 불안한 것은 반드시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역시 "음정이 불안한 점, 박자가 갑자기 빨라지는 점이 있었다. 하지만 좋았다"라고 평했다.
박제형은 SM에 89점, YG에 88점, JYP에 92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TOP 6는 3사의 개별 트레이닝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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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팝 스타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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