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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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겹친 삼성, 류지혁 결장 이어 디아즈-김지찬 교체…1위 탈환 가능할까 [대구 현장]

기사입력 2026.07.09 20:24 / 기사수정 2026.07.09 20:28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드아즈가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팀 간 11차전에 어지럼증으로 5회초 교체됐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드아즈가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팀 간 11차전에 어지럼증으로 5회초 교체됐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지수 기자) 2026시즌 전반기 최종전에서 1위 탈환에 도전 중인 삼성 라이온즈가 예상하지 못했던 전력 출혈 속에 LG 트윈스와 맞붙고 있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5회까지 3-3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심재훈(유격수)~양우현(2루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랐다.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송찬의(좌익수)~박동원(포수)~천성호(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호주 특급 좌완 라클란 웰스가 출격했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지찬이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햄스트링 불편함을 느껴 4회초 교체됐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지찬이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햄스트링 불편함을 느껴 4회초 교체됐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삼성은 2-3으로 끌려가던 4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선발 중견수였던 김지찬이 김현준으로 교체됐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 땅볼을 기록한 뒤 1루로 전력질주한 이후 몸 상태에 이상을 호소했다.

삼성 구단은 "김지찬은 오른쪽 햄스트링에 약간 불편감이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4회말 공격에서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5회초 수비 시작과 동시에 디아즈까지 빠지게 됐다. 선수가 약간의 어지럼증을 느꼈고, 김지찬과 마찬가지로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가 이뤄졌다.

삼성은 지난 8일 주전 2루수 류지혁이 수비 중 LG 구본혁과 강하게 충돌, 큰 부상을 입을 뻔했던 장면이 있었다. 류지혁은 다행히 정밀 검진에서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후유증이 남아 이날 게임에 나서지 못하고 치료 후 귀가했다.

삼성은 여기에 셋업맨 최지광과 베테랑 좌완 백정현이 경미한 부상으로 나란히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마운드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일단 여러 악재를 딛고 LG와 전반기 1위 자리를 놓고 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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