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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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처럼 '와르르' 무너졌는데 부럽다!…월클 명장, 위기의 조국 구한다→DFB, 클롭과 4년 계약+2030 월드컵 보장

기사입력 2026.07.09 20:31 / 기사수정 2026.07.09 20:3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리버풀의 부활을 이끌었던 명장 위르겐 클롭이 이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무대에서 약해진 독일 재건에 나선다. 

독일 매체 '빌트'가 9일(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DFB) 회장 베른트 노이엔도르프와 부회장 한스-요아힘 바츠케가 클롭과 독일 대표팀 감독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노이엔도르프와 바츠케가 이번 주말 미국 뉴욕으로 날아가 클롭과 독일 대표팀 감독 계약을 마무리 짓는다"라고 전했다. 

미국에서 독일 '마젠타TV' 월드컵 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그가 있는 미국으로 협회 수뇌부들이 건너가 협상을 마무리한다. 

매체는 "계약은 2030년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월드컵까지 4년 계약이다. 클롭은 율리안 나겔스만의 연봉 700만유로(약 121억원)보다 약간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클롭의 오랜 코치인 페터 크라비츠와 페핀 라인더르스도 독일 대표팀 코치진 합류가 거의 보장됐다"라며 "많은 잠재적인 코치들이 최근 클롭 사단에 지원했다"라고 덧붙였다. 

클롭은 지난 2024년 여름을 끝으로 리버풀(잉글랜드)에서 9년 간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쉬었다. 레드불의 글로벌 축구 부문 총괄 책임자를 맡아 레드불 산하 축구단을 지휘해 왔다. 

하지만 독일축구협회가 나겔스만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 실패 이후 클롭에게 손을 내밀었다. 

매체는 "협회는 레드불에 계약 해지로 인한 보상금을 내지 않는다. 대신 그는 수백만 유로의 보상금보다 더 가치 있는 레드불 브랜드 앰배서더로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도 "목요일에 노이엔도르프 회장과 바츠케 부회장이 뉴욕에 도착할 것이다. 클롭과 에이전트 마르크 코시케와 금요일에 미팅을 잡았다"라고 설명하며 클롭의 독일 대표팀 감독 부임이 임박했다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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