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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3억 승부수' 새 외인 마침내 팀 합류했다…"시차 적응 더 해야죠"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7.07 18:29 / 기사수정 2026.07.07 18:29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새 외국인타자 세베리노가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새 외국인타자 세베리노가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타자 유니오 세베리노가 팀에 합류했다.

세베리노는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7차전을 앞두고 두산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두산 구단에 따르면 세베리노는 5일 입국했으며, 이날 처음 선수단과 상견례 및 훈련을 진행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원형 두산 감독은 "오늘(7일)은 첫날이기도 하고 아직 시차 적응도 안 된 상황인데, 타격코치는 왼쪽 타석에서 칠 때보다 오른쪽 타석에서 칠 때 조금 더 힘이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 그 정도만 얘기했고 조금 더 시차 적응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새 외국인타자 세베리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새 외국인타자 세베리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새 외국인타자 세베리노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새 외국인타자 세베리노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두산은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과 2026시즌을 시작했다. 카메론은 올 시즌 75경기에 출전, 279타수 80안타 타율 0.287, 9홈런, 43타점, 출루율 0.360, 장타율 0.473을 기록했다.

카메론은 5월 한 달간 94타수 29안타 타율 0.309, 3홈런, 19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6월 들어 부침을 겪었다. 여기에 외야수 김민석, 류승민 등 국내 선수들이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카메론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결국 두산은 외국인 타자 교체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달 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카메론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고, 지난 2일 세베리노와 총액 20만 달러(약 3억원)에 계약했다.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새 외국인타자 세베리노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새 외국인타자 세베리노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새 외국인타자 세베리노가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새 외국인타자 세베리노가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999년생인 세베리노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투양타 내야수다. 2017년부터 마이너리그 무대를 경험했으며, 트리플A 통산(3시즌) 197경기에서 724타수 175안타, 타율 0.242, 34홈런, 111타점, 출루율 0.338, 장타율 0.432를 올렸다. 올해는 멕시코리그 올메카스 데 타바스코 소속으로 54경기에서 206타수 70안타 타율 0.340, 5홈런, 44타점, 출루율 0.402, 장타율 0.529를 마크했다.

세베리노는 내야와 외야를 모두 경험했으나 주로 1루수, 2루수, 3루수를 맡았다. 현재 팀 상황을 고려했을 때 두산에서는 1루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할 전망이다.

두산 관계자는 "세베리노는 우수한 스윙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양쪽 타석에서 모두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유형"이라며 "찬스에서 팀 공격 생산력에 보탬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세베리노는 후반기 전까지 훈련을 이어가며 KBO리그 데뷔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 감독은 "일단 후반기 첫 경기부터 나가는 걸로 계획을 잡고 있고, 1루수로 나갈 것이다. 3루수는 안재석"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민준을 상대하는 두산은 김민석(좌익수)~손아섭(지명타자)~박준순(2루수)~양의지(포수)~안재석(3루수)~박찬호(유격수)~류승민(우익수)~강승호(1루수)~정수빈(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직전 경기였던 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과 같은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선발투수는 웨스 벤자민이다.

두산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전반기를 마감한 투수 최민석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내야수 임종성을 1군에 올렸다.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김원형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김원형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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