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5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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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남친 홈런 맞자마자 "XX, XX" 욕설 쏟아냈다…'틱톡 790만' 인플루언서 분노 영상 화제→조회수 무려 400만 돌파

기사입력 2026.05.25 01:04 / 기사수정 2026.05.25 01:04



(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사이영상 투수'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연속 흔들린 가운데, '인플루언서' 여자친구도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스킨스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해 10승 10패 평균자책점 1.97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스킨스는 개막전(3월 27일 뉴욕 메츠전)에서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⅔이닝 만에 4실점 강판됐다. 하지만 이후 호투 행진을 이어가면서 지난 1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1.98까지 평균자책점을 내렸다. 

이렇듯 지난해의 모습을 되찾고 있던 스킨스는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5실점 패전투수가 되면서 평균자책점이 2.62로 올라갔다. 




토론토와 맞붙은 스킨스는 1회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에게 빠른 볼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2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았다. 하지만 3구째 높은 직구가 통타당하면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스킨스 본인도 홈런임을 직감한 듯 맞자마자 아쉬움의 리액션을 했다. 

그리고 중계화면에는 스킨스의 여자친구이자 전 체조선수인 리비 던이 잡혔다. 그는 관중석에서 "스킨스 힘내!(Let's go Paul)"라고 외치며 응원을 했으나, 스프링어에게 홈런을 맞자마자 이른바 'F-워드'를 두 번이나 내뱉었다. 그리고는 허탈한 표정을 짓고 말았다.


스킨스와 2002년생 동갑내기이자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동문인 던은 뛰어난 외모와 몸매로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524만 명, 틱톡은 790만 명에 달한다. 2024년에는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주목할 30인 명단에 들기도 했다. 




당연히 던에 대한 주목도가 높을 수밖에 없고, 스킨스의 경기를 보러 오는 그의 모습도 중계화면에 자주 잡힌다. 이날 던이 아쉬움의 욕설을 뱉는 장면을 전한 미국 '좀보이 미디어'의 영상은 4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스킨스는 이날 2회를 제외하면 5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으나,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그 사이 피츠버그 타선은 6회초 마르셀 오수나의 적시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스킨스는 6회말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고, 헤수스 산체스의 2루타와 어니 클레멘트의 적시타가 연달아 나오며 2점을 내줬다. 뒤이어 올라온 요한 라미레즈가 병살타로 불을 끄긴 했으나, 선행주자가 들어오면서 스킨스의 실점이 늘어났다. 

이날 스킨스는 5이닝 9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9피안타는 지난 2024년 데뷔한 스킨스의 한 경기 최다 피안타 기록이다. 피츠버그가 9회 한 점을 얻었지만 2-5로 패배, 스킨스는 시즌 4패(6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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