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아이유가 만우절을 맞아 15년 전을 떠올리게 하는 콘텐츠로 팬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1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에는 "15년 전 '너랑 나' 미공개 연습 영상 (컴백 하루 전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2011년 11월, '너랑 나' 컴백을 하루 앞둔 최종 리허설 현장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당시를 재현한 아이유와 스태프들의 대화가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내일이 컴백인데 왜 못 오냐"며 스태프와 농담을 주고받았고, 스태프들은 "아이라인을 약하게 그려서 혼났다", "아이라인을 한 시간씩 그린다"며 당시 메이크업 스타일을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안무 연습 도중 아이유는 "이 노래가 잘 될까?"라고 말하며 컴백을 앞둔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고, 주변에서는 "내일 첫 방송인데 틀리면 계속 틀린다. 정신 바짝 차리라"라며 시계방향 안무를 지적했다.

유튜브 채널 '이지금'
특히 영상 속에서 아이유는 "나는 콘서트 하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고, 댄서들이 "잘되면 10년 뒤 주경기장 무대 설 수 있다"고 하자 "터무니없는 소리 하지 말자"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현재의 아이유는 실제로 대형 공연장을 채우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만큼, 당시 발언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현재의 아이유가 등장해 당시와 똑같은 메이크업에 대해 "그때를 어떻게 다 기억하냐"며 웃음을 보였다. 과거 메이크업을 떠올리는 모습으로 현실과 콘셉트를 오가는 연출을 완성했다.

유튜브 채널 '이지금'
아이유는 앞서 2020년에도 만우절을 맞아 깜짝 콘텐츠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운전하는 척 연기하는 영상으로 팬들을 속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콘텐츠 역시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키는 방식으로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