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동욱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6부에서는 무열(이동욱 분)이 폭행사건에 휘말려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각종 사건사고로 안티팬이 많기로 유명한 무열은 술집 종업원을 폭행한 일로 다시 한 번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됐다.
무열은 온갖 인신공격과 욕설이 난무하는 악성댓글과 문자 메시지에 시달리며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
게다가 구단 내에서 징계위원회까지 열려 자칫 야구선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징계위원회가 끝난 후에는 발걸음을 움직이기가 힘들 정도로 기자들과 안티팬들에게 둘러싸여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보는 내내 너무 안쓰러웠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기자(이희준 분)가 무열 때문에 야구선수를 그만둔 과거사가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동욱 ⓒ KBS 2TV <난폭한 로맨스>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