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이 사랑 통역되나요?' 제작발표회, 김선호-고윤정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을 딛고 성공적으로 로맨틱 코미디 복귀에 성공했으나 탈세 의혹에 휩싸여 또 한번 위기를 맞았다.
지난 1일 김선호가 소속사 판타지오와 별도로 운영하는 가족 법인을 통해 절세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김선호는 2024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자택 주소지로 별도의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 중으로, 대표이사는 김선호이며 사내이사와 감사는 그의 부모다.
이는 지난달 같은 소속사에 있는 차은우가 200억 원대의 추징금을 통보받은 바, 두 사람의 '절세' 방식이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조직적 설계라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김선호, 차은우
이와 관련 김선호 측은 "현재의 계약 관계나 활동과 관련해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며 "김선호와 소속사 판타지오의 계약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법인에 대해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김선호 측은 1년 여 전부터 실제 사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선호가 법인 은행을 이용해 부친과 모친에게 수백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월급을 줬으며, 김선호 부모가 법인 소유 카드로 생활비와 유흥비를 결제하는 등 사적 유용했다는 부분에 대한 해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김선호는 지난달 16일 공개된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약 5년 만에 로맨스 복귀에 성공했다. 지난해 '폭싹 속았수다'에서 적지 않은 비중으로 특별출연해 아이유와 로맨스 호흡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김선호
김선호는 2021년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로맨스 남주로 눈도장을 찍었으나 종영을 앞두고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남녀 주인공을 향한 몰입이 중요한 만큼 김선호는 오랜 시간 로맨스 장르로 만날 수 없었고, 4-5년 만에 복귀했다. 또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김선호, 고윤정의 케미와 영상미로 입소문을 타면서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성공적인 복귀를 앞두고 다시 한번 논란이 터지면서 공개를 앞둔 디즈니+ '현혹', TVING '언프렌드',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 등 차기작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그중 2020년 드라마 '스타트업' 이후 6년 만에 수지와 재회하는 '현혹'에서 멜로 호흡이 예정되어 있어 이미지 타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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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