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MLB Korea'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최현석 셰프가 사회인 야구 투수 출신임을 밝히며 자신의 야구 실력을 언급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MLB Korea'에는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들이 한옥에서 비빔밥을 만든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 이정후와 윌리 아다메스, 토니 비텔로 감독이 최현석 셰프와 함께 남대문시장에서 장을 본 뒤 한옥에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모습이 담겼다.
최현석은 "오늘 이렇게 전설적인 메이저리거 분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 비빔밥을 만들어볼 것"이라며 "비빔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재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후에게는 시금치와 콩나물을, 토니 감독에게는 당근과 표고버섯을, 윌리에게는 다진 소고기를 부탁했다.
이후 준비한 재료로 비빔밥을 만들며 야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정후가 "셰프님도 혹시 야구를 해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최현석은 "야구를 정말 좋아한다"며 "사회인 야구를 했고 선발 투수였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MLB Korea'
또 그는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던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토니 비텔로 감독이 "스트라이크가 네 개인 건가요, 아니면 구종이 네 개인 건가요"라고 농담하자, 최현석은 "스트라이크를 잘 던진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윌리가 "올해 도움이 좀 필요하다"고 말하자, 토니 감독은 "투수로 안 되면 주방에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최현석은 "투수로 나가는 것보다 요리를 하는 게 돈을 훨씬 많이 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현석은 최근 JTBC '냉장고는 부탁해'에 출연해 곧 할아버지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현석은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의 이름을 따 손자의 태명을 '최타니'로 지었다며, 야구선수로 키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사진=유튜브 'MLB Korea'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