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고경표와 류혜영이 '응답하라 1988' 10주년 MT 후기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이하 '시티투어2')에서는 '시티투어2' 멤버들이 게스트 허경환, 류혜영과 함께 강원도 강릉 가짜 찾기 여행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시티투어에 들어가기 전, '시티투어2' 멤버들은 오늘의 게스트를 만나러 시장으로 향했다.

사진=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방송 캡처
게스트로 등장한 허경환과 류혜영과 악수를 나누던 유재석은 "왜 둘이 같이 왔냐"며 연결 고리가 없는 두 사람에게 의문을 드러냈고, 류혜영은 "경포가 연결 고리인 것 같다"고 밝히며 각각 고경표와 친분을 밝혔다.

사진=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방송 캡처
90년대 추억의 명화부터 그 시절을 강타했던 추억의 명반들로 꾸며진 만남 장소에 지석진은 "나 어렸을 때 있던 것들이 진짜 많다"며 옛 추억을 회상했고, 고경표는 류혜영을 부르며 "여기 '응답하라 1988'도 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카페 사장님에게까지 "'응답하라 1988' 좋아하시나 보다. 저희 나왔다"며 뿌듯해하는 고경표에 류혜영은 "그때랑 많이 달라졌죠?"라며 10년 전과 달라진 두 사람의 모습을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방송 캡처
자리에 앉은 '시티투어2' 멤버들. 유재석은 "혜영이랑 경포도 진짜 오랜만에 보는 거 아니냐"며 질문을 건넸고, 고경표는 "저희 얼마 전에 같이 MT 다녀왔다"며 '응답하라 1988' 10주년을 맞아 단체 MT를 다녀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고경표는 "눈물, 콧물 많이 흘렸다"며 오랜만에 마주한 '응답하라' 식구들과의 뭉클함을 전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한편,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하이라이트] 10년이 지나도 그대로, 쌍문동 가족들이 다시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따.
해당 영상에서는 '응답하라 1988' 출연 배우들이 방영 10주년을 맞아 한 자리에 모여 추억을 회상했다. 특히 영상 말미, '쌍문동을 찾아온 마지막 손님'이라는 자막과 함께 한 인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손님'은 극 중 선우(고경표)의 여동생 성진주 역을 맡은 아역 배우 김설로 추측되었고, 극 중 진주의 엄마였던 김선영과 오빠 고경표는 눈물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유튜브 '채널십오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