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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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연석, 알랑방귀 잘 뀌어...살아남는 이유 있어"(틈만나면)[종합]

기사입력 2025.12.16 21:54

오수정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이 유연석 놀리기에 바빴다. 
 
16일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시즌4'에서는 첫 번째 '틈 친구'로 '모범택시3'의 이제훈, 표예진이 출연해 '틈 주인'들에게 행운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유연석은 3개월만에 다시 시청자들과 만났다. 유재석은 "이젠 자주 와서 시청자분들도 엄청 반갑거나 하지는 않으실 것 같다"면서 웃었고, 유연석 역시 "심적으로는 얼마 안된 것 같다. '틈만 나면 돌아오는구나'라고 하실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유재석은 "지금 방송이 나갈 때는 겨울이라 춥겠지만, 녹화를 하는 오늘은 10월 말이다. 그런데 11월에는 또 녹화를 안 하고 12월에 두 번째 녹화를 한다. 이게 다 유연석 때문이다. 너 스케줄 때문에 그런 것 아니냐"라고 했다. 

유연석은 "'지금 거신 전화는'이 남미에서 인기가 많더라. 드라마를 예전에 우리 2002 월드컵을 보듯이 모여서 시청을 하시더라. 그래서 팬미팅을 하러 간다. 좀 다녀오겠다"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두 사람이 장난을 치는동안 이제훈과 표예진이 등장했다. 특히 유재석은 이제훈과 유연석의 튜샷에 자연스럽게 영화 '건축학개론'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이제훈을 향해 "제훈아, 너 그 때 너무 열 받았지?"라고 수지를 부축해서 집으로 들어가던 강남선배 유연석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이제훈도 "그때 많이 울었다"면서 유연석의 어깨를 잡고 흔들면서 "(수지를) 데려다주고 뭐했어!"라고 따져물었다. 유연석은 "저는 데려다주고 집에 갔다. 그 뒤에는 나도 잘 몰라"라고 억울해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들은 첫 번째 틈 주인을 만나기 위해 경복고 농구부를 찾았다. 찾으러 가는 길에 유연석은 이제훈에게 "제가 제작사 사무실에 갔다고 '모범택시3' 티저 영상을 봤다. 엄청 화려하고, 하는 것이 많더라"고 기대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연석이가 쉬는 날에 안 쉬고 알랑방귀를 많이 뀌고 다닌다. 쟤가 살아남는데는 이유가 있다. 쟤가 저런 걸 잘한다"고 또 유연석을 몰아가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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