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대성'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결혼생활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2일 '집대성' 유튜브 채널에는 '뛸래 말래 이미 체력 한도초과긴 해'라는 제목의 '집대성' 86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강남, 김혜선이 출연했다.

'집대성' 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대성은 강남의 팔에 이상화가 풀어줘야만 풀 수 있는 팔찌를 발견했다. 강남은 "거의 1년 반 동안 끼고 있었는데 몰랐나. 결혼할 때 맞춘 팔찌"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성에게 결혼 계획이 있는지 물었고, 대성은 "결혼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강남은 "아 진짜? 굳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대성은 "말만 이렇게 하지 행복하게 산다"고 부러워했다.

'집대성' 유튜브 캡처
그러자 강남은 "만약 운동선수랑 결혼하게 되면 각오하고 결혼해야 된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성도 "운동선수는 나도 타이트할 것 같다"고 반응했다.
강남은 "진짜 힘들다. 왕십리에서 둘이 차를 타고 가고 있었다. 상화 씨가 운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강 앞에서 내리라더라. '왜?' 이랬더니 거기서부터 집까지 15km를 갑자기 뛰어오라더라"고 회상했다.

'집대성' 유튜브 캡처
이어 "러닝해서 살 빼라더라. 휴대폰도 가져갔다. 중간에 택시 탈까봐"라며 "너 이렇게 살 수 있냐"고 하소연했다.
대성은 "근데 다행이다. 상화 씨가 에렇게 좋은 남이 형을 만나서"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집대성'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