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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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난도 뚫은 복불복 장인" 김종민, 투명한 간장 등장에도 '물 색출'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5.12.14 18:58

원민순 기자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투명한 간장의 등장에도 물을 색출하며 복불복 장인임을 입증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경북 안동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양반과 머슴으로 나뉘어 휴식시간을 가졌다. 양반 멤버들은 편하게 휴식을 취했고 머슴 멤버들은 마당을 쓸면서 일을 했다.

멤버들은 안동 찜닭, 한우갈비 산적, 신선로, 문어 초회, 궁중 잡채 등으로 구성된 임금님 수라상을 걸고 왕 선정에 나섰다. 



주종현PD는 왕이 되면 나눠 먹을 권한도 갖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왕은 양반 멤버에게만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왕이 선정될 게임은 양반이 윤목을 던지면 머슴이 해당 칸의 미션을 수행하는 승경도놀이였다.

문세윤의 머슴 유선호와 이준의 머슴 딘딘은 같은 칸에 안착하면서 밀가루 파이프 대결에 나섰다. 딘딘이 가수다운 폐활량을 드러내며 유선호를 상대로 승리했다.

문세윤의 머슴 유선호는 줄넘기 넘으면서 양말 한 짝 벗기 미션을 승리하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주종목인 엽전 제기차기 미션에 걸리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실패해 당황했다. 조세호는 김종민의 실패로 짜증이 폭발한 나머지 포효했다. 

유선호는 미션을 계속 성공시키면서 문세윤을 통해 "너 프리미엄 머슴이다"라는 얘기를 들었다.

김종민은 간장 복불복 미션에 걸렸는데 투명한 간장이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종현PD는 투명한 간장에 대해 신문물이라고 소개했다.

김종민은 "미쳤나봐. 역대급이다"라며 투명한 간장 사이에서 어떻게 물을 골라야 할지 난감해 했다. 문세윤은 "이거 맞히면 신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고민 끝에 3번을 선택해 한번에 다 마셨다. 김종민은 3번을 마시고 오묘한 표정을 지었고 물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얘기를 했다.

김종민은 3번이 물이 맞는지 확인하고자 2번을 시식, 2번을 마시고는 바로 내뱉으며 3번이 물임을 입증했다.
 
멤버들은 김종민이 어떻게 맞힌 건지 신기해 했다. 김종민은 그냥 감이 왔다고 말했다. 

유선호는 문세윤을 업고 유배지로 가야하는 미션이 나오면서 망연자실했지만 의외로 문세윤을 업고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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