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보미, 라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솔사계' 에이핑크 윤보미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7기 영식과 장미가 '최종 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27기 영식이 "내일 올라가는 것에 대해 대화해봤냐"라고 묻자, 장미는 "원래 용담 님과 고속열차 끊고 올라가려고 했는데, 거기서 '나는 27기 영식님 차 타고 갈게'라고 말을 못 하겠더라"고 털어놨다.
이 가운데 27기 영식은 "아니면 고속열차 역까지만 데려다주겠다"라고 제안했고, 머뭇거리던 장미는 "나는 사실 차 타고 이동하면 시간이 길어지는 것 때문에 빨리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윤보미는 "좋아하는 사람이면 오래 걸려도 같이 가고 싶지 않나"라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저건 성향이다. 몸이 피곤하니까 쉬고, 다음날 만나자는 의미로 보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보미는 "저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일 땐 막차가 끊겼으면 좋겠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윤보미의 말에 데프콘은 "그래서 연애하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보미는 프로듀서 겸 가수 라도와 2017년부터 8년째 열애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NA, SBS Plu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