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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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만? 윈터도 '트럭 시위' 받았다…"타투 지우고 해명해" ♥열애설에 뿔났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11 12:07


에스파 윈터.
에스파 윈터.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과 에스파 윈터의 열애설이 확산 중인 가운데, 윈터를 향한 팬들의 트럭 시위까지 벌어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는 윈터를 겨냥한 일부 팬들의 트럭 시위가 진행됐다.

이들은 "침묵은 답이 아니다. 책임감을 보여라", "타투 지워. 그리고 나와서 해명해!", "시끄럽게 연애하고 싶으면 에스파 윈터 말고 일반인 김민정으로 살아", "10년 뒤에도 함께 하자면서 신뢰 져버린건 윈터 바로 너" 등의 문구를 내걸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위) 윈터 트럭시위 / (아래) 정국 트럭시위
(위) 윈터 트럭시위 / (아래) 정국 트럭시위


이보다 앞서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서는 방탄소년단 팬덤의 트럭 시위가 벌어진 바 있다.

트럭에는 "커플 타투 안 지울 거면 방탄소년단 활동에서 빠져라", "군대 기다려준 아미에게 돌아온 건 팬기만", "그룹에게 피해주는 팬기만 행동 제정신인가?", "커플타투 지우고 먼저 신뢰 버린 아미 신뢰 회복해" 등의 문구가 실렸다.

내용은 대체로 비슷했다. 열애설과 함께 다양한 정황 증거가 이어지며, 팬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중심으로 정국과 윈터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에스파 윈터-BTS 정국.
에스파 윈터-BTS 정국.


두 사람의 팔뚝에 새겨진 강아지 세마리 얼굴 타투가 대표적인 열애 증거로 거론됐으며, 이 밖에도 정국이 에스파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 커플 반지와 인이어, 약지 손가락 커플 네일, 윈터가 라이브 방송에서 '전정국'(정국 본명)을 외치는 모습 등 여러 단서들이 열애설에 무게를 더했다. 

하지만 양측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열애설이 불거진 뒤 윈터는 팬사인회를 통해 첫 공식석상에 등장했으며, 소속사 측은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을 알리기도 했다.

정국은 지난 10일 RM과 함께 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며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전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X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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