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오 '떙스버디클럽'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NCT 도영이 배우 박진영의 여러 작품 중 재밌다고 한 작품이 3개밖에 없다는 발언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10일 유튜브 채널 'TEO'에 '다 먹었으면 가줄 수 있어?' | 땡스버디클럽 ep. 1'이 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땡스버디클럽'은 직접 차린 밥 한 끼로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유튜브 콘텐츠이다. 10일 공개된 첫 에피소드에선 군입대를 앞둔 NCT 도영이 소중한 사람들을 초대한 에피소드를 담겼다.
첫 화 게스트는 블랭픽크 지수, 갓세븐 진영(박진영), 조나단, '스타 베이비'로 불리는 태하가 출연했다. 특히 도영은 지수와 진영과 2017년 SBS '인기가요' MC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8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식사를 즐기며 근황을 나누던 중 도영은 진영의 최근 작품 ‘하이파이브’를 재미있게 봤다고 언급했다. 이에 진영은 "도영이가 쉽게 재밌다고 안 해주거든"이라 말했고, 지수는 "몇 번의 상처를 줬길래"라며 맞장구를 쳤다.

테오 '떙스버디클럽' 화면 캡처
진영은 "내 작품 통틀어서 재밌다고 한 거 세 개야. '미지의 서울', '유미의 세포들', '하이파이브'"라고 말했다. 이에 지수는 "자기(도영)가 OST 불러서 그런 거 아니야"라고 반응하며 도영을 당황하게 했다.
진영은 "도영이의 취향이 있어"라고 말하며, 도영은 "좀 자극적이야 돼 약간. 슴슴한데 자극적이어야 돼"라고 본인의 드라마 취향을 솔직하게 전했다.
사진=테오 유튜브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