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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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고현정 실존, 지금의 안유진과 동갑…톱스타x톱스타의 만남 있었다 '레전드 미모'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2.11 07:30

현진영 계전
현진영 계전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고현정과 가수 현진영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0일 현진영은 32년 전 고현정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개인 계정을 통해 현진영은 "32년 전 고현정 여사님이랑 같이 미국 공연 가던 길 공항에서 찍은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 대기 공간으로 보이는 실내에서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고현정은 밝은 톤 블라우스에 검정색 하의를 입은 채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환한 미소로 포즈를 취했다. 현진영은 체크 셔츠와 캡 모자를 착용한 채 편안한 표정으로 앉아 있으며, 한 손에는 휴대전화와 안경을 들고 있어 당시 이동 중의 자연스러운 순간이 느껴진다.

그는 이어 “고여사는 내 노래 '슬픈 마네킹'을 좋아하셔서 어느 쇼프로에서도 내 노래를 부르셨었는데 내가 진짜 좋아하던 배우도 고현정 여사님이셨다. ‘모래시계’ 죽음… 완전 팬”이라고 팬심 어린 고백을 전했다.

또 “이렇게 공항에서 성덕했다”고 덧붙이며 당시의 감격스러운 순간을 회상했다.

현진영과 고현정은 모두 1971년생 동갑으로, 1990년대 가요계와 드라마계를 각각 대표한 스타다. 특히 사진이 찍힌 당시 두 사람의 나이는 만 22세로, 현재 인기 아이돌 아이브 안유진과 같은 나이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얼마나 어린 나이에 활발히 활동했는지 실감하게 한다.

현진영의 회상 사진과 글은 팬들에게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수줍어하는 모습 넘 예뻐요", "저시절 톱스타 대 톱스타의 만남이었군요", "너무 예쁘시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현진영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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