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계일주4'에 출연했던 사힐과 이시언.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시언이 '태계일주4'에서 인연을 쌓았던 구르카 지망생 사힐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최근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는 '태세계4 네팔 용병학원에서 만났던 친구, 한국으로 초대했습니다 네팔 청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 시켜주는 쿨가이 이시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시언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네팔 편에서 구르카 용병 학원 친구를 한국으로 초대했다. "이 친구를 초대하기 위해서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초대하는 게 쉽지가 않더라"며 공항에 마중을 나간 이시언은 드디어 사힐을 만나 반가움을 표했다.
밝은 미소로 등장한 사힐은 "안녕하세요"라며 한국어 인사를 건넸다. 당시 삭발 머리로 구르카 준비를 했던 사힐의 변화를 본 이시언은 "얘가 이렇게 멀끔했다"며 감탄했다.
사힐은 비행기에서 너무 많은 팬을 만났다며 '태계일주'로 자신을 알아보고 셀카를 찍자며 자리까지 온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사힐은 함께 용병 학원에서 만났던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을 기억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시언은 "너의 친구는 어디있나"라고 물었고 사힐은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는 구르카 용병이 되지 못했고, 전 집에 돌아왔다"고 답했다.
"구르카 시험에서 떨어졌냐"는 질문을 던진 이시언에게 사힐은 한국어로 번역한 텍스트를 보여줬고, 이시언은 "구르카에 선발되지 않아 한달동안 아무것도 안했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작은 일을 시작했다"는 사힐의 근황을 대신 읽었다.
그는 형제 레스토랑 웨이터를 하고 있다고. 이시언은 사힐에게 "아버지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44세'라는 답을 듣자 "내 아들이다. 아빠랑 내가 동갑이다"라며 헛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시언은 헤어 스타일링부터 옷 구매까지 사힐을 변신시켜주는 시간을 마련했고, 고기와 찜닭 등을 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혼자 밥을 먹을 식당에 결제를 해놓고 가는가 하면 호텔도 준비하는 등 사힐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사힐을 위해 아낌없는 여행지원을 한 이시언에 구독자와 네티즌은 "이건 터진다! 이시언 따뜻한 사람!", "왜 소문을 안 내는 거야? 이런 미담은 소문 내야지", "혼자 먹을 식당에 선결제 해놓는 센스 마음씨도 좋다", "용돈까지 챙겨주는 데서 진심이구나 와 닿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시언's쿨 채널, 이시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