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연수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최현석 셰프의 딸 최연수가 만 26세에 12살 연상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최연수는 개인 채널을 통해 팔로워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자녀 계획이 있다면 첫째는 누굴 닮았으면 좋겠나요?'라는 질문에 최연수는 "저요!!!"라고 많은 느낌표와 함께 짧지만 강한 답변을 남겼다.
또 '2세 계획은 언제쯤 있나요?'라는 질문에도 "언제든!!!!!"이라고 강조해 빠른 결혼만큼 2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최연수, 김태현 웨딩화보
다음으로 최연수와 동갑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또래에 비해 빠르게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궁금해했다.
이에 최연수는 "어차피 안 헤어질 것 같고 정착할 거면 빨리 결혼해서 아기를 낳자 싶었다. 생각보다 거창하게 '오빠가 아니면 안돼. 죽을 거 같아'는 아니었지만 당연히 헤어지지 않고 계속 만날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랑만으로는 결혼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돈도 많이 들고 현실적으로 결혼 전에는 둘만 좋으면 되지만 결혼하면 새로워지는 게 은근 많더라. 대표적으로 오빠네 가까운 가족 분들만 뵙다가 이제 친척 분들도 뵙고 책임감도 커졌다. 생활비는 어떻게 할 것이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덧붙였다.
힌편, 1999년생인 최연수는 지난 9월 21일 12살 연상의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했다.
사진 = 최연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