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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120점으로 The Gauntlet 2일 차에도1위…DRX 9위 (2025 PMGC) [종합]

기사입력 2025.11.26 01:01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5 PMGC' TT가 The Gauntlet 2일 차에도 1위를 차지했다.

25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5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2025 PMGC)’ The Gauntlet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2025 PMGC'는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들이 한 해 동안 각 지역 리그와 국제 대회를 통해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출전하는 글로벌 최상위 대회다. 총상금은 300만 달러(약 42억 원) 규모로, The Gauntlet, Group Stage, Last Chance, Grand Finals 네 단계로 구성됐다.

첫 단계인 The Gauntlet은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각 지역 리그의 상위 순번 팀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들 중 상위 7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에 진출하며, 하위 9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로 강등된다. 한국팀 중에선 DRX가 The Gauntlet에 참가했다.

The Gauntlet 2일 차 경기를 치른 결과, TT가 3치킨, 120점으로 1일 차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리고 뒤를 이어 KARA가 112점으로 2위, MAD가 99점으로 3위, R8이 90점으로 4위, A7이 76점으로 5위, DX가 75점으로 6위, VP가 68점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1일 차에 19점으로 13위를 기록했던 한국의 DRX. 2일 차에는 이번 대회 첫 치킨을 따내고, 어려운 자기장에서 멋진 활약을 보이는 등 점수 사냥에 성공해 65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Grand Finals 직행 순위에 근접한 점수를 확보한 DRX. 이들이 3일 차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직행권을 따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PUBG' e스포츠의 글로벌 통합 프로젝트 'PUBG 유나이티드(PUBG United)'의 첫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PC와 모바일 플랫폼이 하나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이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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