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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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아들 싸움 현장서 '단호 父' 변신…박명수 "나였으면 소리 질렀다" (각집부부)[종합]

기사입력 2025.11.20 21:10 / 기사수정 2025.11.20 21:10

이승민 기자
tvN STORY '각집부부'
tvN STORY '각집부부'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신현준이 아이들의 싸움에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배우 신현준과 김경미 부부의 '체인지 데이'를 보냈다.

앞서, 신현준 김경미 부부는 '각집부부'에서 2년차 주말부부의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평소 자기 관리 끝판왕으로 스스로에게 시간을 투자하는 신현준과 달리, 아내 김경미는 아이들의 교육 문제로 송도에 거주하며 3남매 육아 전쟁을 치렀다.

이날 등굣길에는 작은 다툼이 벌어졌다. 둘째 예준이 학교에 들고가야 하는 태블릿 PC를 찾다 결국 찾지 못해 눈물을 터뜨렸다. 

tvN STORY '각집부부'
tvN STORY '각집부부'


테블릿 PC가 학교에서 사용되는 줄 몰랐던 신현준은 "그게 꼭 오늘 필요해?"라며 당황했지만, 아내 김경미가 "학교에서 쓰는 거야"라고 말하면서 상황을 정리했다.

결국 첫째 민준이 나서 태블릿을 찾아주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첫째와 둘째의 작은 다툼이 벌어졌다. 

이를 본 신현준은 순식간에 단호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돌변했다.

tvN STORY '각집부부'
tvN STORY '각집부부'


첫째에게는 "나쁜 걸 알면서 하는 게 더 나쁜거야"라며 꾸짖었다. 이어, 빨리 사과하라고 말하며 민준에게 동생에게 짜증 내지 말 것을 다짐시켰다.

둘째에게는 "너도 형에게 고맙다고 해야지"라며 인사를 전하게 했다.

둘째 예준이 울면서 "고마워"라고 말하자, 신현준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tvN STORY '각집부부'
tvN STORY '각집부부'


혼돈의 아침을 보낸 신현준의 영상을 보며, 스튜디오에서 박명수는 "나는 저 상황에서 참지 못했을 것 같다. 바로 소리 질렀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민도 박명수의 말에 공감하며 "나도 소리 지른 적 있어"라고 말하며 단호하지만 침착한 신현준의 육아에 감탄했다.

한편, '각집부부'는 20일 최종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된다. 다음주 27일에는 후속 프로그램, 선우용녀의 요즘 요리 도전기 '용여한끼'가 방송된다.

사진= tvN STORY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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