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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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내연녀만 25명…아내, 경찰 대동하고 모텔 찾아오기도"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5.11.14 10:12 / 기사수정 2025.11.14 10:12

'아침마당' 방송 캡처
'아침마당'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덕현이 KBS 2TV '사랑과 전쟁' 촬영 당시 바하인드를 전해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쌍쌍파티 코너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김덕현과 박형준이 팀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덕현은 "제가 '사랑과 전쟁'을 하면서 거느린 아내만 35명, 또 저의 내연녀가 25명, 쫓아오려고 하는 여자 분이 8명이 있었다"면서 "방송을 그렇게 쭉 하면서 옛날에는 그렇게 잘 나갔는데 불륜의 아버지, 아이콘으로 가다 보니까 해프닝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아침마당' 방송 캡처
'아침마당' 방송 캡처


그는 "제가 (극중에서) 바람을 많이 피우다 보니까, 모텔에서 촬영하다 보니까 모텔에 아내가 쫓아 왔다. 제가 모텔에 있는 줄 알고. 경찰을 대동을 해 와 가지고 빨리 나오라고 하더라"면서 "저는 안 나오고 옆방에 있는 사람들이 우르르 나오더라. 촬영 중인데 옆에서 깜짝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형준은 "아침에 하기엔 적당하지 않지 않나. 아침 생방송 중"이라고 말했고, 김덕현은 "그래서 아까 먼저 말씀을 드리지 않았나. 모든 시청자 분들은 다 이해해주실 것"이라고 반응했다.

이와 함께 김덕현은 "촬영하면서 실제로 찾아와서 '당신 때문에 나 이혼했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제가 심도가 높은, 메소드 연기를 하다 보니까"라면서 "서로 화해하고 공감하는 분들도 있었다. 세상에 불륜만 있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사진=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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