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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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것 아니다"…시청자 사연에 폭소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11.04 17:06 / 기사수정 2025.11.04 17:06

이승민 기자
'이상순' 개인 계정
'이상순'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가수 이상순이 라디오 청취자가 보낸 1주년 축하 문자에 폭소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순은 1주년 특집 '여느 때와 다를 게 없는'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좋아하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첫번째로 이상순의 추천곡이 소개됐다. 정예원의 '야호'라는 노래였다. 

이상순은 "이 아티스트는 효리네 민박 촬영할 때 알게된 가수"라고 말했다. 정예원은 TV예능 '효리네 민박'에서 삼 남매 투숙객으로 '상순이네 민박'을 부른 소녀로도 유명하다. 

노래가 끝난 후 이상순은 시청자들이 보낸 사연 문자를 읽었다. 

한 사연자는 "쑨디, 1주년이라 초심으로 돌아간 건가요? 잠와요"라고 말해 이상순을 폭소케했다. 1주년 축하와 함께 "오늘 유난히 졸리다"라는 사연들이 이어졌다.

이상순은 "그것이 우리 라디오의 매력"이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이상순은 "이제 1년을 지나 2년차 DJ이니까 또박또박 읽겠다"라고 언급하며 계속해서 사연을 읽었다.

한 청취자는 "처음에는 목소리도 안 들려서 어쩌냐 걱정했는데, 지금은 너무 잘 듣고 있어요. 역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것 아니네요"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이 사연을 읽고 폭소하며 사연 선정 선물로 "강아지 패드"를 보내겠다고 장난스럽게 웃었다.

"첫 방송부터 너무 좋았고, 가끔 초대된 이효리와 대화하며 풀어주는 러브 스토리도 설레면서 들었다. 완벽한 하루에서 소개하는 음악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알려지지 않은 좋은 음악인들의 노래 추천해달라"라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읽은 이상순은 "저 이번에 (발음 좋게) 잘 읽었죠"라고 말하며 "따뜻한 응원과 사연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웃었다. 

사진= '이상순' 개인 계정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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