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잊고 있던 감정을 다시"…♥소개팅→예능, 연속 '연하남' 만났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일과 사랑에서 모두 연하남을 만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KBS 2TV 새 연애 예능 '누난 내게 여자야'가 첫 방송됐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관리 끝판왕인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각기 다른 개성의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상연하 연애 리얼리티다. 



황우슬혜, 장우영, 수빈과 함게 MC를 맡은 한혜진은 앞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리즈, JTBC '연애남매'에서도 진행을 담당했던 바, 또 한번 사랑을 다루는 예능에 출연하게 됐다. 

첫 방송 당일 오전 진행된 '누난 내게 여자야' 제작발표회에서 한혜진은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결국 연애도 사람 사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혜진은 "이번에 보면서 '예전의 제가 정신없이 살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다양한 감정선을 지금은 놓치고 있지 않나?' 싶었던 부분을 다시 꺼내서 들여다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몽글몽글한 감정을 다시 꺼내는 느낌이라고.



한혜진은 "연하남에게 느낄 수 있는 모든 매력 포인트들을 다 가지고 있는 연하남들이다. 아주 매력적인 연상녀들을 만나서 우당탕탕하는 모습을 즐겁게 봐 주시길 바란다"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나실 것 같다. 각자 가지고 있던 관념을 뒤집는 모멘트를 마주할 거라 생각한다"라고 관람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한혜진은 오랜 연예계 활동 중에도 일과 사랑을 모두 놓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화려하지만 많이 외로운 직업인 것 같다. 그런 고독감을 연애로 많이 풀지 않았나 싶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은 최근 이시언, 서지승 부부의 주선으로 4살 연하의 배우 하준과 소개팅을 진행한 뒤 핑크빛 분위기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27일 하준과의 소개팅 이후 상황에 대해 입을 연 한혜진은 "일주일 정도 있다가 시언 오빠 부부랑 저랑 같이 밥을 한번 먹었다.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린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한혜진 유튜브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