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수지와 제니.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블랙핑크 멤버 제니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했다.
지난달 30일 수지는 개인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제니를 태그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제니가 선물한 검은색 텀블러가 담겼다. 수지는 제니의 이름 옆에 하트 이모티콘을 붙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친분은 지난해 8월 영화 '리볼버' 시사회 현장에서 깜짝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수지 SNS.

수지 SNS.
이 밖에도 제니가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낸 바 있다. 당시 제니는 커피차를 인증하는 수지의 게시물에 "젤 예뻐! '예쁜 수지언니 다 이루어질제니'라고 하고 싶었다"라는 댓글을 남겼는데, 온라인상에선 "예쁜 애들끼리 친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수지는 오는 3일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이달부터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아시아 투어를 전개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수지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