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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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전광렬, 안재욱 도발에 분노 "곧 입에 거품 물것"

기사입력 2011.12.12 22:5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전광렬이 안재욱의 도발에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5부에서는 철환(전광렬 분)이 기태(안재욱 분)를 향해 분노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철환은 순양극장 공연을 준비하는 기태에게 자신의 선거 운동을 위해 협조를 제안했던 적이 있다. 기태는 완강히 거절하며 오히려 철환의 반대세력인 야당 신민당에 공연초대권을 배포해 철환과 대립하게 됐다.

이에 철환은 명국(이종원 분)에게 빛나라 쇼단의 순양 공연을 무산 시키라는 지시를 내려 단장인 정구(성지루 분)를 납치했지만, 기태가 기지를 발휘해 공연을 성사시키자 더욱 격분해 기태를 고소했다.

그러던 중, 철환은 명국, 수혁(이필모 분)과 함께 술자리를 갖다 갑작스런 기태의 등장에 놀랐다. 기태가 가까스로 철창에서 나온 뒤 술을 마시다가 철환이 온 것을 알고 제 발로 철환을 찾아온 것.

철환은 만취한 기태가 "의원님한테 진 빚, 폼나게 갚아드리겠다"며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내뱉자, "하루 이틀 유치장 갔다 온 걸로 엄살이 심하다"고 받아쳤다.

이어 매서운 눈빛으로 기태를 노려보며 "아직 시작도 안 했어. 곧 입에 거품 물고 피똥 싸게 될 거다"라고 향후 기태와의 전면전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만식(전국환 분)이 아들 기태를 철창에서 빼내기 위해 철환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전광렬, 안재욱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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