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빔, '불법 영업' 자백 8개월만…"책 출간" 자필로 복귀 알렸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흑백요리사' 비빔대왕 유비빔이 근황을 밝혔다.

16일 유비빔은 자신의 계정에 "비빔대왕 유비빔입니다"라며 자필 글을 게시했다.

유비빔은 "지난 10개월동안 제 사람과 비빔 20년 간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보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제 부족함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런 가운데 유비빔은 "손님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6월 25일 비빔문자 책을 출간했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비빔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복귀를 알렸다.

한편 유비빔은 지난해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방송 후 유비빔은 과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아내 명의로 편법 영업을 하는 등 전과 사실을 고백해 도마에 오른 바 있다.

사진=유비빔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