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통째로' 특이 식성 폭로 당해…"귤 껍질째+감 씨앗 파먹어" (틈만나면)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배우 강하늘의 특이 식성이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 30회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강하늘, 서현우가 출격한다.

유연석이 강하늘의 특이 식성을 폭로한다. 바로 모든 과일을 통째로 먹는 습관. 유연석이 "하늘이가 온갖 걸 통째로 먹는다"라고 입을 떼자, 강하늘은 "저 귤도 껍질째 먹는다"라며 해맑게 고개를 끄덕여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

또 강하늘은 "감을 다 먹으면 씨를 반으로 가른다. 그 안에 숟가락 모양의 뭔가 있는데, 항상 그걸 먹는다"라고 독창적 루틴을 공개해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그러더니 "이상하게 생각하죠? 이거 보시는 분들 깜짝 놀랜다!"라며 셀프 리액션 예측까지 선보인다고.



이날 강하늘은 상상을 뛰어넘는 질문 폭격으로 천하의 유재석, 유연석마저 당황케 한다. 강하늘은 식물원 직원인 틈 주인에게 "참외 씨는 여러 갠 데 한 번에 심나요?", "씨앗을 먹으면 속이 안 좋다는데 진짠가요?"라는 등 신박한 질문을 퍼부어 모두의 정신을 혼미하게 한다. 

한편, 유연석이 "작년 가을에 심어둔 튤립 구근이 자라서 뿌듯하다"라고 신나게 자랑하자, 강하늘이 돌연 "튤립국이요?"라며 눈을 휘둥그레 뜬다. 결국 유재석은 "하늘아 너 오늘 왜 그러는 거야?"라며 아우성쳤다는 후문.

'틈만 나면,' 30회는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