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코미디언 김영철이 마비성 장폐색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코미디언 김영철이 근황을 전했다.
김영철은 12일 오전 "흰죽이 없어서 크림스프, 요거트 & 식혜 (노 건더기) 바나나는 반 개. 천천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부드러운 환자식으로 구성된 그의 식단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앞서 김영철은 지난 11일 '마비성 장폐색' 진단을 받고 입원 중임을 알렸다. 김영철은 "장운동이 일시적으로 몸춘 상태라 입원이 필요하다더라.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전하면서 "해산물과 매운 음식이 직격탄이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 진행을 대신 맡아주는 허경환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영철은 '철파엠'과 더불어 JTBC '아는 형님'에 고정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을 운영 중이다.
사진= 김영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