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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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손담비 "둘째 계획? ♥이규혁은 원하는데…" (아는형수)[종합]

기사입력 2025.07.09 19:15 / 기사수정 2025.07.09 19:15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손담비가 둘째 계획을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의 '아는형수'에는 '로또 맞을 확률?! 시험관 아기 시술 성공한 손담비의 임신 관리 비법(산전후 관리, 멘탈케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시험관 관련 이야기를 하던 중, 손담비가 배아를 얼려 놓을 수 있다고 설명하자 케이윌은 "그럼 앞에 했던 복잡한 과정을 안 거쳐도 되는 거네"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 가질 생각이 있는지를 물었고, 이에 손담비는 "전혀. 우리 오빠(이규혁)는 있지만"이라며 둘째를 갖기에는 늦은 나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케이윌은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의 기분과 남편 이규혁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손담비는 "남편이 원래 기다리고 있었는데 일 때문에 잠깐 나갔다 왔다. 그사이에 전화가 온 거다. 임신했다고. 그래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실패했다는 식으로"라며 함께 부둥켜 울며 천운이라면서 엄청 기뻐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너무 행복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때부터 난임병원을 졸업했다"며 당시 행복했던 기억을 회상했다.



임신 후 생긴 변화로는 "여자로서 우울증도 걸리고 한다. 임신선 생기고, 착색 생기고, 그리고 배가 아무리 탄력이 있어도 늘어난다"며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 운동 중인 근황을 밝혔다. 

또 손담비는 임신 중 멘탈 관리를 위해 옛날처럼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늘 하고 지냈다고.

그는 "우울증 올 수도 있다. 왜냐면 거울을 봤을 때 내 모습이 아니니까. 근데 그걸 어떻게 생각 전환을 하느냐에 따라 다른 거다"라며 "임신하고 살 많이 쪘을 때도 알몸으로 거울을 한 번도 보지 않았다. 너무 실망할까 봐"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3년 9월생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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