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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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블랙핑크 콘서트 '시야 없음석' 논란 사과…"후속 조치할 것" [전문]

기사입력 2025.07.07 15:42 / 기사수정 2025.07.07 15:4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이 블랙핑크의 콘서트에서 벌어진 일부 좌석의 시야 제한 문제에 관해 고개 숙이고 사과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주말 진행된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N3 좌석의 무대 시야가 제한돼 관람에 어려움을 겪으신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구역 앞에 콘솔이 서치되어 있어 무대가 잘 보이지 않는 환경을 개선하고자, 관객들을 위해 LED 스크린을 확장 설치했으나 당사의 의도와 달리 불편을 드리게 됐다"며 "해당 구역에 대한 불편을 접수해 주신 분들을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관람 환경을 고려하며, 보다 나은 공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지난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의 포문을 열었다. 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N3 구역 후기가 올라왔고, 이 관람객은 대형 스크린 구조물로 인해 벽만 봤다고 성토했다. 특히 이 자리는 시야 제한석이 아닌 13만2000원의 B석 정상가로 판매됐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주말 진행된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N3 좌석의 무대 시야가 제한돼 관람에 어려움을 겪으신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해당 구역 앞에 콘솔이 설치되어 있어 무대가 잘 보이지 않는 환경을 개선하고자, 관객들을 위해 LED 스크린을 확장 설치했으나 당사의 의도와 달리 불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에 대한 불편을 접수해 주신 분들을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관람 환경을 고려하며, 보다 나은 공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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