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한가인이 절친한 남사친을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과 2시간씩 통화하는 연정훈도 허락한 남사친 최초공개 (미술관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가인은 "오늘은 제가 진짜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 왔다"라며 한가람 미술관의 '샤갈 전'을 보러 왔다고 전했다.
이어 한가인은 "아주 친한 남사친이다. 에겐남. 주변에 에겐남밖에 없다"라며 남사친을 소개했는데, "루브르 박물관에서 되게 오래 도슨트를 했었다. 8년 정도 한 걸로 안다"라고 전했다.
한가인은 남사친이 투머치 토커로, "통화를 하면 두 시간을 혼자 떠든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이 "자유를 찾겠다더니 왜 자꾸 공부를 하냐"라고 불만을 드러내자, 한가인은 "이건 공부가 아니다. 지금 바람이 불고 너무 자유롭지 않냐. 저에게 자유는 애들 없이 나온다는 거. 그걸로도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소개된 한가인의 남사친은 바로 이창용 도슨트. 두 사람은 2023년 방영된 MBN '신들의 사생활 2'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전했다.
한가인은 "자녀들의 나이가 비슷해서 (같이) 전시를 보고, 통화를 진짜 자주 한다"라며 이창용 도슨트와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