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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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성형 금지 계약, "새 걸 그룹이 모두 10대라…"

기사입력 2011.11.21 13:57 / 기사수정 2011.11.21 13:5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걸 그룹 멤버들에 대해 성형금지 계약을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YG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에 팬들과 만날 새 걸 그룹은 5~7인조가 될 것이며 아직 최종 멤버가 확정되지 않아 현재까지도 후보들끼리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양현석 대표가 내년 상반기에 데뷔할 예정인 7인조 걸 그룹과의 계약서에 성형수술 금지 조항을 내걸었다"고 말했다.

이는 새 걸 그룹을 구성할 연습생들이 모두 15~19세 사이의 청소년이기 때문.

이에 YG 측은 "성형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면서 "하지만 아직 10대들이라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10대 특유의 매력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성형금지 조항을 포함시킨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이 부분은 상호 간의 충분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YG가 내놓을 새 걸그룹은 10대들 특유의 풋풋함과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 본선에 진출했던 도전자 김은비는 현재 YG 새 걸 그룹 멤버로 최종 확정된 상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은비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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