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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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일, 포장비 22만 원 개인 카드로 결제…"너무 무서워" (핸썸즈) [종합]

기사입력 2025.06.19 22:45 / 기사수정 2025.06.19 23:04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임우일이 22만 원을 사비로 결제했다.

19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에서는 임우일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돼지곱창전골 포장비를 결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승호는 돼지곱창전골을 먹던 중 포장을 하겠다고 외쳤고, 이이경은 "우리 포장할 사람 다 걸고 할까?"라며 제안했다. 신승호는 "포장해 가실 형님들 누구누구냐"라며 물었고, 전원이 손을 들었다.



신승호는 "그러면 이거 어떠냐. 포장빵은 여섯 명이서 한 글자 삼육구"라며 밝혔고, 임우일은 극구 거부했다. 이이경은 "꼴찌만 안 하면 된다"라며 설득했고, 임우일은 "그 메커니즘을 모르겠다. 너무 정신없이 하긴 했는데 내가 만약 운이 좋으면 (김동현) 네가 꼴찌가 되는 거다"라며 털어놨다.

또 신승호와 오상욱은 밥값 내기를 했고, 제작진은 "이 그림은 새끼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어미 돼지 그림이다. 이런 류의 그림은 1950년대에서 80년대에 예술적 가치보다는 대량 판매를 목적으로 그린 그림으로 당시 이곳에 장식용으로 많이 걸려 있어 이곳 그림이라고 불렸는데 이곳은 어디일까"라며 퀴즈를 냈다.

결국 오상욱이 밥값을 결제하게 됐고, 멤버들은 포장비 22만 원을 걸고 한글자 삼육구 게임을 하기로 했다. 임우일은 "대신 여기는 게임을 많이 해보지 않았냐"라며 걱정했고, 김동현은 "우리는 몇 번 해보지 않았냐 상욱이 한 번도 안 해봤다"라며 다독였다.

임우일은 "대신 나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가자"라며 부탁했고, 이이경은 "대신에 누가 걸리든 간에 찡찡하는 거 없다"라며 당부했다.



그러나 임우일은 꼴찌를 하고 절규했다. 김동현은 "상욱이가 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맞히니까 갑자기 머리 하얘졌다"라며 감탄했고, 신승호는 "내가 일부러 리듬을 빠르게 탔다. (오상욱이) 다 받는 거다"라며 거들었다.

임우일은 "너무 무섭다. 세 명이서 박수를 치기 시작하면 그다음부터는 어떻게 되는 거야? 모르게 되는 거 있지 않냐"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김동현은 "다음에 ('핸썸즈') 또 오실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임우일은 "내일부터 매일 후배들 다섯 명 불러서 삼육구 게임을 하면 재밌을 거 같다"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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