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MMORPG '뱀피르' 시네마틱 티저 최초 공개…사전 등록 이벤트 진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뱀피르'의 시네마틱 티저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18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MMORPG '뱀피르'의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약 26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향후 공개될 본편 시네마틱과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용자들은 한 인물의 기억 속 파편을 통해 '뱀피르'만의 뱀파이어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뱀피르' 브랜드 사이트에 클래스 정보, 등장인물, 최신 소식이 담긴 소식란을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들은 피의 기운으로 만들어진 총을 사용하는 '카니지', 피로 벼려낸 칼을 주무기로 삼는 '블러드스테인', 고대 주술을 구사하는 '바이퍼', 그림자로 만든 낫으로 전투하는 '그림리퍼' 등 4종의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등장인물은 '카인의 혈족', '릴라이의 혈족', '아드리아 교단' 세 진영으로 구분되며, 티징 영상의 주인공이자 메인 빌런인 '릴라이'를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뱀피르'는 현재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휴대폰 및 PC 사전 등록, 양대 마켓 사전 등록, 카카오톡 및 유튜브 채널 구독 등 3단계를 모두 완료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선물로는 사전 등록 한정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 '14만 9,000원 상당의 패키지', 탈것 '저주 뿔 사슴', '우레 소리 늑대', '100만 골드' 등이 준비됐다.

한편, '뱀피르'는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MMORPG로, 뱀파이어 콘셉트와 고딕 호러풍 중세 세계관을 내세운 게임이다. 이 작품은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