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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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음실련, 음악실연자 권리 강화 MOU 체결…음악실연자 금융상품 도입

기사입력 2025.06.18 10: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뮤직카우와 음실련이 MOU를 맺었다.

최근 뮤직카우는 자회사 뮤직카우에셋과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온라인 음악실연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통해 뮤지션의 신규 수익원을 발굴한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음악저작권 보호 캠페인으로 음악실연자의 권리 의식을 높이고, 제도권 금융상품을 도입해 음악실연자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서대경 뮤직카우에셋 대표는 "뮤직카우와 음실련이 보유한 네트워크 및 자원을 바탕으로 뮤지션들의 권리 보호와 새로운 수익 채널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이 음악 산업의 발전, 더 나은 음악 생태계의 조성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현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회장은 "음실련은 음악실연자들의 권익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뮤직카우와의 협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음악 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도 음악실연자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음악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으로, 아티스트에게는 창작 자금 마련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수익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1988년 설립된 단체로, 대중음악·국악·클래식 등 5만여 명의 음악실연자가 활동하는 국내 유일의 저작권 집중관리단체다. 이곳은 저작인접권료 징수·분배, 복지사업, 활동 여건 개선, 미분배보상금 해소 등에 힘쓰고 있다.

사진 = 뮤직카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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