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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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 선배' 우기 업은 나우즈, 팀명 바꾸고 '자유롭게 날아'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5.06.17 18: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나우즈(NOWZ)가 각기 다른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다섯 청춘을 노래한다. 

17일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이그니션(IGNITION)' 선공개곡 '자유롭게 날아'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신곡 '자유롭게 날아'는 중독적인 기타 리프 사운드와 인상적인 팝 장르의 곡으로 모두가 공감할 청춘의 고민과 성장의 과정을 나우즈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앞서 나우즈는 데뷔 1년 만에 팀명을 나우어데이즈에서 '나우즈'로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한바. 이번 '자유롭게 날아'는 그룹명 변경이라는 리브랜딩에 나선 나우즈의 첫 발걸음으로써 이들은 팀의 정체성을 다시 확립,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며 대세 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한다.

특히 소속사 직속 선배인 아이들 우기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이어 피처링까지 참여하면서 든든한 지원사격을 펼쳤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우기는 그간 아이들에서 '로스트(LOS)', '자이언트(Giant)', '어린 어른', '라스트 포에버(Last Forever)' 등과 최근 발매한 미니 8집 숫록곡 '러브 티즈(Love Tease)'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음악적 역량을 입증해 왔다. 

남자 그룹 곡을 쓴 적은 처음이라는 우기는 "평소 청춘 이야기를 많이 좋아했는데, 나우즈에게 청춘 느낌이 났다"며 "이번 노래 가사 그래도 인생에서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내일이 더 밝으니까 슬퍼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자유롭게 날았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우기뿐만 아니라 나우즈 멤버들 역시 전원이 작사 및 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새롭게 쌓아나가는 나우즈의 정체성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방황하는 청춘의 이면을 전한다. 한 편의 청춘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뛰어난 영상미를 바탕으로 나우즈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표현하면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금발의 우기가 특별 출연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기와 나우즈 멤버들은 노을이 지는 해변을 거닐고 나우즈 멤버들이 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끝을 맺어 여운을 더한다. 

"하나둘씩 어깨엔 또 짐이 늘어나 / 어째선지 내 입엔 미소를 잃어가 / 내가 바랬던 건 이런 게 아니었던 것 / 같은데 맘은 더 멍이 들어 차가워져 Uh"

"우린 지났던 날 깊어질수록 / 그 상처는 지워지지 않으니까 / 이젠 어쩌겠어 지금 난 그대로 / 또 빛이 내게 채워가 Babe" 등의 노랫말은 무거운 현실과 상처 속에서도 다시 빛을 향해 나아가려는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한편, 나우즈는 '자유롭게 날아'로 음악방송 및 다양한 각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 1집 '이그니션'은 7월 중 발매 예정이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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