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24살 연하 아내와의 자연 임신 소식을 전한 '54세' 최성국이 둘째를 위한 인테리어 변화를 공개했다.
9일 방송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성국이 둘째 임신 소식을 깜짝 고백했다.
이날 최성국은 '조선의 사랑꾼' 촬영장이기도 한 자신의 집 인테리어 변화를 전했다.
확 넓어진 집에 강수지와 황보라는 "확 넓어졌다", "소파랑 왜 다 갑자기 바꿨냐"고 물었다.
이에 최성국은 "아래층에 미안해 층간소음 매트를 다 깔고 이것만 생각했는데 시윤이 방도 만들어줬다"며 전체적으로 집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이어서 공개된 영상 속 시윤이 방에는 넓은 침대와 공부 책상이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최성국은 "침대도 높이를 낮춰서 시윤이랑 같이 자려고 안방을 저상형 침대로 바꿨다"며 가구도 바꿨다고 이야기했다.
훨씬 더 넓어진 집을 자랑한 최성국은 "집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감탄에 "사실 계기가 되어 하는 김에 다 바꿨다. 시윤이 동생이 생겼다"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못 믿는 패널들은 "진짜냐", "자연으로?"라며 연신 감탄했고, 최성국은 "6월 첫째 주에 안정기로 넘어간다"며 둘째의 심장박동 소리를 공개했다.
"지금 아니면 인테리어 대비해야하는데 해야겠다 싶었다"며 둘째를 위해 집을 바꾼 최성국은 "아내는 입덧 기간이라 제가 좀 힘들다"며 반전 근황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최성국,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