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상민이 아내에 대한 진심 어린 사랑을 드러냈다.
22일 이상민은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메모장에 글을 썼다가 지우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상민은 "지금 퇴근해도 나는 너무 행복하다", "행복하다......", "지금 자고 있을 당신을 보러 가는 퇴근길..."이라며 아내를 향한 메시지를 써 내려갔다.
특히 이상민은 "사랑해.........", "나 지금 너무 행복해. 집으로 가는길이.......", "고마워...........^^", "사랑해!"라며 아내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이상민은 지난 달 30일 비연예인과 결혼한다(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는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이후 이상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합니다.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20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직접 공개했다. 비즈니스로 처음 만나게 된 아내에게 먼저 연락했고, 이상민은 "사귀자"가 아닌 "결혼 전제가 아니면 더 깊어지긴 힘들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의 아내는 "짧지만, 몇 개월 동안 오빠 만나서 얘기할 때마다 고민을 들어주고 답을 주는 시간이 즐거웠고, 앞으로 이런 얘기만 나눠도 행복할 것 같다. 앞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보자"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사진=이상민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