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미르의 전설' 시리즈가 가정의 달 맞이 이벤트를 시작했다.
8일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서비스 중인 MMORPG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르의 전설2'는 5월 28일까지 '봄의 꽃동산에서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몬스터 사냥을 통해 획득한 '토끼풀'을 이벤트 NPC에게 전달하고 이벤트 던전 '봄의 꽃동산'에 입장할 수 있다.
해당 던전에서는 몬스터 처치를 통해 5종의 이벤트 아이템을 모을 수 있으며, 이를 '봄의 장신구상자' 또는 '문파의 책략'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편지는 사연을 싣고' 이벤트도 열린다. 몬스터에게서 획득한 '훼손된편지'를 사용하면 소포가 분실된 지역과 수취인에 대한 단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정 지역에서 사냥을 통해 '분실된소포'를 찾아 수취인에게 전달하면 '오랍석정수의파편'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또한, 이벤트 아이템 '카네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카네이션 사세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아이템은 횃불로 사용할 수 있다.
'미르의 전설3'는 5월 21일까지 '희망의 씨앗'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용자는 시공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해 '희망의씨앗'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이벤트 NPC에 맡기면 일정 시간 후 '희망의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희망의상자'는 '마비의반지', '강력화기름', '상급장신구제련석'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한편, 이벤트 및 게임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위메이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