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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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딴짓하는 예비군에... "집중하라"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4.16 17:3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상순이 라디오를 듣고 있다는 예비군에 당부의 말을 건넸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이상순이 토마스 쿡과 함께 '젠지의 음악'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이상순은 라디오 소통 방법에 대해 "문자도 좋고 미니 메시지도 좋다. 뭐라도 저랑 얘기하려고 보내주시면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일일이 소개를 못 해 드려서 그게 죄송할 따름이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미니 메시지, 문자는 방송하면서 노래 나가는 동안 틈틈이 보고 있다"고 청취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문자가 많이 오면 좋겠지만 여러분들 바쁘시니까 제가 보내달라고 강요는 못 한다"며 "그래도 예전보다 문자가 많이 늘었다. 참 그걸 보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청취자가 오늘도 문자가 4,000건이 넘었냐고 묻자, 이상순은 웃음을 터뜨리더니 "4,000개 10분의 1정도 오고 있다. 그 정도만 해도 아주 만족한다"고 했다. 

이상순은 "제가 지난 번에 문자가 4,000개 온다고 농담을 했다가 기사도 났다"며 웃었고, "정말 사람들이 4,000개가 오는 줄 안다.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얘기했다"고 머쓱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4,000개가 오는 날도 있을 것이다. 라디오 다시 일어설 거다"며 라디오에 대한 애정 어린 바람을 내비쳤다.

한 청취자가 "예비군 나와서 지쳐 있었는데 지금 총 들고 구석에서 듣고 있다"고 문자를 보냈고, 이상순은 "예비군 하시면서 라디오를 들으시는구나"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에 토마스쿡 역시 "총은 내려놓고..."라고 조심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은 "라디오.. 예비군.. 괜찮나. 교육에 집중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안테나,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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