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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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엘리트 민서父’ 박명수, 딸 위해 '이것'까지…"데이트 시간 적어"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3.10 11:55 / 기사수정 2025.03.10 11:55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명수가 딸 민서를 위해 마라탕을 함께 먹으러 갔다고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작은 고민을 해결해주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집트를 여행 중이라는 청취자에 박명수는 "이집트만 못 가봤다. 나도 피라미드 보고, 스핑크스 보고 싶은데 부럽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이집트 여행가기가 쉽지 않은데 재밌게 다녀오시길 바란다"며 이집트가 가격 정잘체가 아닌 흥정 문화이니 협상을 잘 해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최근 식당에서 공깃밥의 양이 줄어든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요즘 어딜가도 밥양이 적다. '왜 밥을 적게 주지?' 했는데 밥을 조금 덜 줘서 (마진을) 남기려고 하는 것 같지는 않고, 많은 분들이 밥을 남기니까 조금 주는 것 같더라"고 추측했다.

이어 그는 "막상 주는 대로 주니까 견딜 만하다. 덜 먹고 안 버리는 게 나을 거 같다. 양을 줄이는 게 좋다"고 직언했다. 



한 청취자는 친구의 남자친구가 자신이 이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유명한 바람둥이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이 사실을 친구에게 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했다. 

해당 고민에 박명수는 "그걸 왜 말하냐. 그렇게 해서 좋아지겠냐. 결국 싸움 나게 하는 거다. 좋을 게 하나도 없다. 남의 이야기는 하는 게 없다. 남의 이야기는 하지도 말고 전하지도 말자. 나중에 뒤집어쓸수도 있다"며 남녀 관계에 끼어들지 말라고 충고했다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한다는 청취자는 "고2 딸이 오랜만에 둘이서만 매운 마라탕을 먹으러 가자고 한다"며 마라탕을 먹을지 말지를 고민했다,

박명수는 "나도 똑같은 경우가 있다. 마라탕이나 이런 음식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이가 좋아해서 같이 가서 먹은 적 있다"고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어 그는 "아이하고 같이 밥 먹고 데이트 하는 시간이 많지 않다. 더 커버리면 친구들 만나지 아빠랑 가자고 안 한다. 저도 동병상련의 아픔이 있다"며 부모로서 아이와 보내는 소중한 시간을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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