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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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 오연수, 子 전역으로 美 '두 집 살림'…"그만두라 할 수도 없고"

기사입력 2025.02.19 14:09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오연수가 둘째 아들의 유학 때문에 다시 미국으로 이사를 갔다. 

18일 오연수의 유튜브 채널에는 '다시 미국으로 이사(?) / 여기서도 집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수많은 캐리어가 담긴 영상 속 오연수는 "이민 수준으로 짐을 사서 도착. 이제 제대 후 복학하는 둘째 혼자 있을 집"이라고 새 미국 집을 소개했다.

자신이 오기 전 미리 물건들을 채워준 친한 언니에게 고마움을 전한 오연수는 "집이 작아서 뭘 딱히 할 거는 없었다"며 집 소개를 이어 갔다.



밀린 집안일을 하던 오연수는 "고환율 시대에 미국 대학 두 명, 환율이 높다고 다니던 학교를 다니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지역이 달라서 미국에서 두 집 살림이다. 큰 아들은 4월에 졸업이라 다행이지만 둘째는 제대하고 이제 시작"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오연수는 "저는 미국에 오래 못 있고 한국을 가니 혼자서 잘 해 먹을지 걱정이다. 시켜 먹거나 사 먹을 게 뻔하다"라며 현실 엄마의 모습을 보였고, 집안일을 마무리한 후 시차 때문에 기절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차와 집안일이 겹친 오연수는 독감으로 일주일을 못 일어나 죽다 살았다고 덧붙였고, 지인들 덕분에 회복했음을 알렸다.  

한편, 1971년생인 오연수는 1998년 손지창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연수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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