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2.18 08:11 / 기사수정 2025.02.18 08:1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채리나와 그의 남편 박용근 전 야구선수가 올리지 못한 결혼식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는 채리나, 박용근 부부가 등장했다.
영상 속 채리나는 "룰라도 하고 디바도 하고, 현재도 진행 중인 가수 채리나라고 한다"고 자기소개했고, 이어 박용근도 "채리나 씨의 남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은 한 목소리로 "결혼식을 따로 안 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채리나는 "왜냐하면 피해자가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혹여나 또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을 떠올리게 할까 봐"라고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나 이어지는 장면에서 채리나는 "그래도 한 번쯤은 결혼식을 올려보고 싶기는 하다. 그래서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고 결혼 10년 만에 결혼식 준비를 예고했다.
채리나 부부에 이어 등장한 김태원의 딸은 한국에서 결혼식을 할 거냐는 김국진의 물음에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신다. 엄마를 설득해주시면 한국에서 하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원의 딸은 국제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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