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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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박용근, '칼부림 사건'으로 못한 결혼식…10년만에 올린다 (조선의 사랑꾼)

기사입력 2025.02.18 08:11 / 기사수정 2025.02.18 08:1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채리나와 그의 남편 박용근 전 야구선수가 올리지 못한 결혼식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는 채리나, 박용근 부부가 등장했다.

영상 속 채리나는 "룰라도 하고 디바도 하고, 현재도 진행 중인 가수 채리나라고 한다"고 자기소개했고, 이어 박용근도 "채리나 씨의 남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은 한 목소리로 "결혼식을 따로 안 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채리나는 "왜냐하면 피해자가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혹여나 또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을 떠올리게 할까 봐"라고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나 이어지는 장면에서 채리나는 "그래도 한 번쯤은 결혼식을 올려보고 싶기는 하다. 그래서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고 결혼 10년 만에 결혼식 준비를 예고했다.

채리나 부부에 이어 등장한 김태원의 딸은 한국에서 결혼식을 할 거냐는 김국진의 물음에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신다. 엄마를 설득해주시면 한국에서 하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원의 딸은 국제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에 김태원은 아내에게 딸의 한국 결혼식을 반대하는 이유를 직접적으로 물었고, 아내는 "우리 가족이 나를 너무 괴롭혔다"고 답했다.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된 김태원은 "나와 아이들을 위로하면서 살았던 거다. 늘 미안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사진 = TV 조선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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